갓 지은 맛있는 책 냄새가 폴폴 풍기는 여기는 ‘소양리 북스 키친’입니다
운영하던 스타트업을 정리한 후 유진은 '인생 일정표에 없었던 선택지'를 집어든다. 소양리에 땅을 사 숙소를 겸한 북카페 '소양리 북스 키친'을 시작한 것. '매화나무 너머로는 굽이굽이 이어진 산등성이가 보이는'(9쪽) 곳에서 유진은 메이브 빈치의 소설 <그 겨울의 일주일> 속 아일랜드의 작은 호텔이 지닌 따뜻함을 꿈꾼다. 유진과 같은 꿈을 꾸며 소양리를 찾는 손님들이 있다. 서른을 앞두고 서로가 달라졌음을 절감하는 대학 절친들,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요즘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는 어린 가수, 암진단을 받은 변호사 등의 사람들에게 유진은 제안한다.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즈음, 맑은 공기, 편안한 휴식, 그리고 따뜻한 책 한 권과 함께 잠시 쉬어가세요.
허전한 마음을 든든히 채워주는 숲속 북 스테이, ‘소양리 북스 키친’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출처:알리딘]
책 소개 바로가기 👉👉👉👉 북큐레이션 : 강동구립도서관 (gdlibrar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