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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책소개
우리는 왜 실체도 없는 타인에게, 세계에 가닿을 수 없으면서 이토록 갈구하는가? 사람도, 세상도 녹록지 않은 당신에게 전하는 작가 채사장의 고백과 응답 “나는 타인과의 관계가 어렵다. 나는 내가 외부의 타인에게 닿을 수 있는지를 의심한다” 작가는 고백한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지만 그들과의 관계가 어렵고 두렵다고. 우리는 나면서부터 관계를 맺는다. 아니, 정확히는, 원하지 않아도 탄생의 순간 그 즉시 타인과, 세계와의 관계가 생긴다. 더 본질적으로는 ‘나와의 관계’라는 숙제를 떠안고 삶이 시작된다. 하지만 죽는 순간까지 일생을 치러도 어려운 것이 관계다. 작가 채사장은 관계에 대해 이해해야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나아가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야만 이 낯설고 두려운 생을 붙잡고 살 수 있다고. “우리는 인생의 여정 중에 반드시, 관계에 대해 말해야만 한다. 내가 타인과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서, 내가 세계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서. 왜냐하면 타인과 세계의 심연을 들여다봄으로써 거기에 비친 자아의 진정한 의미를 비로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장정보
소장처 [중앙]열린 2F
청구기호 001.3-채52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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