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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쉬 공동체 : 아미쉬의 목소리로 듣는 그 치열한 삶의 기록
책소개
미국이라는 현대 산업문명의 최첨단 사회 한복판에서 전기, 전화, TV, 라디오, 신문 등 모든 과학문명의 이기를 버리고 농사와 더불어 자연 속에서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공동체가 있다. 아미쉬 공동체가 그것이다. 이 사회에서는 개인주의보다 공동체 정신이, 경쟁보다 협동이, 물질적 소유보다 영성(靈性)이, 능률적인 노동보다 건강한 일이 더 높이 평가되고 있다. 전통적인 검은 옷을 입고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그림 같은 모습으로 달리는 아미쉬 사람들은 흔히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들로 여겨지고 있으나, 그럼에도 그들은 산업사회가 만들어낸 숱한 문제들을 겪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적 삶까지 제시하고 있다. 아미쉬에 관한 책은 아마도 수십 종은 넘을 것이다. 그 많은 책 중에서도 이 책은 아미쉬 사람들이 직접 쓴 그들의 솔직한 글이라는 것 때문에 의미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아미쉬들은 여느 종교 집단과는 전혀 다른 태도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된다. 자기들만의 폐쇄적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이처럼 자신들의 얘기를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더불어 도덕적인 글쓰기의 한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충분히 받을 만하다 하겠다. 미국의 북 어워드(Book Award)로 알아주는 ‘엔젤상’ 수상작으로 이 책이 뽑힌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소장정보
소장처 [해공]종합 2F
청구기호 238.96-이15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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