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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질문하라 2024! 제15회 강동북페스티벌 성료”
- 인공지능 시대, 독서와 질문의 중요성을 알린 강동구 도서관 축제-
▶ 인공지능(AI) 시대에 질문을 통한 공론의 장 마련 및 독서문화 확산
▶ AI 및 질문을 주제로 한 강연과 다양한 체험 운영, 지역 작가·지역 출판과의 협력 돋보인 행사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강동북페스티벌이 지난 9월 28일(토) 강동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강동북페스티벌은 ‘질문하라 2024’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AI와 독서를 통한 올바른 질문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강동구립도서관 6개관(성내·해공·강일·암사·천호·둔촌)과 도서관 동아리, 지역 작가와 출판사, 지역 공방 등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재단 및 도서관 홍보 부스와 함께 ▲AI 포토 부스, ▲AI 포즈 레이싱 로봇, ▲AI 모션 인식 스포츠, ▲LEGO 스파이크 프라임 로봇 등 AI 체험 부스와 ▲폐현수막을 활용한 플로깅백 만들기, ▲푸른별 지구를 담은 슈링클 키링 등 ESG 체험 부스로 다양하게 채워졌으며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모던듀오의 핸드팬 공연과 ▲다이내믹 매직쇼,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 퍼스먼스 공연으로 신나는 축제의 장을 완성하였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질문서재 북큐레이션, ▲질문서점, ▲성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질문콘서트에서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고민해보는 과정을 통하여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의 백미인 올해 강연은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맡았다. 정재승 교수는 대극장 한강에서 진행된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에 길을 묻다’ 주제의 강연에서 AI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의 인지력과 질문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북페스티벌은 강동구 지역작가 및 출판사를 발굴, 협력한 점이 눈에 띄는 성과였다. 우리동네 작가와 출판사 부스에서는 작가 도서 전시와 판매, 지역 작가 북토크를 진행하며 독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공방·협동조합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도서관 홍보부스를 통해 도서관의 주요사업들을 축제에 반영하여 구립도서관의 대외홍보를 강화하였고 종이 인쇄물 미제작, 친환경 허니콤 조형물과 배너를 활용하여 친환경 행사를 구현함으로써 강동문화재단의 ESG 경영을 실천하였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은 먼저 결과를 내놓지 않고, 우리가 질문할 때 비로소 답을 하므로 잘 물어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강동북페스티벌을 통해서 어떻게 질문하는 것이 좋은 질문인가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지역작가 및 출판사와 협력 운영이 큰 결실을 거둔 행사였으므로 앞으로도 도서관과 지역작가·출판 상생협력을 통해 강동구 독서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주민들은 행사 당일 참여자 설문조사를 통해 높은 만족도와 내년 강동북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는데, 2025년도 강동북페스티벌은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강동중앙도서관 일대에서 가을경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