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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와 0수 : 김영탁 장편소설
책소개
“죽기 위해 살려야만 하는 독특한 이야기!” _천선란(소설가) 한국 SF 문학의 새 지평을 연 『곰탕』 김영탁 감독의 신작 장편소설 넷플릭스 드라마 〈D.P.〉 한준희 감독 강력 추천 “난 자살하고 싶은데, 나 같은 걸 복제까지 해서 또 니가 태어났다니, 나는 니가 너무 불쌍해!” 모두가 고립되어 자살을 꿈꾸는 시대, 삶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기이한 미스터리 로드무비 첫 장편소설 『곰탕』으로 50만 독자를 열광시킨 김영탁 감독의 신작 『영수와 0수』는 ‘복제인간’과 ‘기억 판매’라는 모티프를 전면에 내세운 장편으로, 한국 SF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전작만큼이나 흥미로운 설정과 강력한 몰입도를 지닌 작품이다. 김영탁 감독은 [헬로우 고스트], [슬로우 비디오]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답게, 때로는 웃음보를 때로는 눈물샘을 터지게 만들면서도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한 물음을 피할 수 없게 하는 감동적이고도 지적으로 잘 직조된 스토리를 『영수와 0수』로 풀어낸다. 『영수와 0수』가 펼쳐지는 미래 시대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과 거주 및 관계 구조를 이미 완전히 바꿔놓았다. 정부 차원에서 강도 높게 자살을 통제해야 할 정도로 삶의 즐거움이 보편적으로 최소화된 이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영수’와 ‘0수’를 포함한 네 명의 인물들이 한차에 오른다. 바이러스 때문에 전 국민이 착용하는 방호복을 똑같이 차려입긴 했어도 서로 다른 인생사와 개성을 지닌 이들은, 어쩌면 그들 모두를 서로 다른 이유로 구원할지 모를 ‘팔아버린 기억을 찾아서’ 두 달 남짓 함께 여행한다. 이 기이한 여정은 비밀로 둘러싸인 사건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본격 미스터리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인간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를 궁극적으로 질문하면서도, 긴장감과 더불어 유머 감각을 한순간도 잃지 않는 『영수와 0수』는, 이 시대가 기억할 또 한 편의 SF 문학이다. 입체적인 인물과 긴장감 높은 사건으로 이루어진 소설은 읽기 시작한 순간 끝을 봐야만 한다는 점에서 설레면서 두려운데, 이 소설이 그렇다. 끝을 봐야만 나갈 수 있는 영화관처럼 소설의 첫 줄이 나를 끝으로 이끈다. 죽기 위해 만들어 둔 나의 복제인간을 살려야만 하는 다소 황당한 사건은 끝내 내가 나를 살리는 눈물겨운 투쟁의 서사로 이어진다. 죽기 위해 살려야만 하는 이 독특한 이야기를, 많은 독자가 목격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_천선란(소설가) 좋은 이야기의 조건이 뭘까? 나는 늘 ‘인물’이라고 답한다. 아무리 훌륭한 플롯이라도 인물이 살아 있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영수와 0수』를 읽으면서 가장 놀란 것은 이 두 인물이 지닌 생동감이었다. 작가는 이 두 캐릭터를 통해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리는 일상의 순간들을 특별하게 만들어낸다. 작가가 그려낸 이 두 존재의 만남이 선사하는 울림을 꼭 느껴보시길. _한준희(영화감독)
소장정보
소장처 [둔촌]종합 2F
청구기호 813.7-ㄱ839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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