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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가 : 판사복을 벗은 뒤에야 깨달은 것들
책소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의심하는 기술이 아니라 현명하게 믿는 기술이다” 판사 출신 변호사 정재민이 변호사 사무실, 경찰서, 구치소, 법정을 오가며 기록한 우리 사회 이야기 ★〈시그널〉 〈킹덤〉 드라마 작가 김은희, 프로파일러 권일용 강력 추천★ ★소설 《보헤미안 랩소디》 《독도 인 더 헤이그》 작가 신작 에세이★ 지난 10년간 사기 범죄가 24만 건에서 42만 건으로 80퍼센트 증가했다. 사기가 절도를 넘어 1등 범죄가 된 시대, 서로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당연해졌다. 판사도, 변호사도, 일반 시민도 그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저자 역시 변호사로서 사기를 당하고, 경찰 수사의 어려움을 목격하며, 구치소에서 불안과 억울함을 토로하는 피고인을 만나고, 법정에서 서로를 끝내 의심하는 공방을 수없이 지켜보았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고발이나 냉소적 기록에 머무르지 않는다. 저자는 타인을 믿을 것인가, 믿지 않을 것인가의 양자택일 문제를 넘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결국 ‘믿음’이라는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의심은 우리를 지켜 주지만, 믿음만이 우리를 살게 한다는 역설이야말로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다. 정재민의 글은 법정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사건 기록이면서 인간과 사회를 향한 성찰의 기록이기도 하다. 날카로운 관찰 속에서도 유머와 따뜻함을 잃지 않으며, 불신이 기본값이 된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고민한다. 기회비용을 치르고서라도 타인을 믿어 보겠다는 한 개인의 선택은 불신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더욱 큰 울림을 가진다. 저자는 계속해서 독자에게 이야기한다. 행복하려면 믿음이라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서로를 더 믿어 주고 서로에게 더 자주 프러포즈하자고.
소장정보
소장처 [천호]Adult
청구기호 A 818-ㅈ466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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