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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아 기행 : 니코스 카잔차키스 여행기
책소개
지칠 줄 모르는 여행가였던 카잔차키스의 귀환을 장식하는 마지막 여행기. 『모레아 기행』은 그리스의 역사를 아주 폭넓게 개관하고 있다. 카잔차키스는 조국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혼과 풍경을 찾아 그리스 전역을 여행했다. 그 시대의 흐름을 통찰하면서 그는 격동의 세계를 많이 방황했다. 그는 스페인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그리스에서도 현대인의 영혼을 괴롭히는 엄청난 갈등보다는 고뇌와 소외감을 더 심각하게 느꼈다. 말라리아에 걸린 농민들과 정체된 영혼을 지닌 시골 가장들의 모습에서 그리스의 진정한 얼굴을 발견하려 한다. 그가 자신의 속 감정을 있는 그대로 치열하게 토로하는 것은 이 여행기에서뿐이다. 모레아와 조국 그리스를 학자적인 초연한 관점에서 조망하는 것이 아니라 뜨겁고 감동적이고 투시하는 눈길로 바라본다. 1937년 11월과 12월에 아테네의 신문 <카티메리니>에 연재물로 처음 발표되었으나, 이 책을 쓰기 위해 실제로 여행한 것은 1937년 9월이었다. 그는 1937년 이전에도 오랜 세월에 걸쳐 다섯 번이나 펠로폰네소스를 여행했다. 이처럼 여섯 번에 걸친 여행에서 얻어진 풍부한 기억과 사건들을 바탕으로 집필했기 때문에 이 여행기에는 비범한 깊이가 느껴진다. 카잔차키스가 지금의 펠레폰네소스인 모레아를 처음 여행한 것은 1912년이었고, 이어 1914년, 1915년, 실패로 끝난 갈탄 사업 관련하여 기오르기오스 조르바와 함께 1917년에도 모레아를 방문했다. 카잔차키스가 지금의 펠레폰네소스인 모레아를 처음 여행한 것은 1912년이었고, 이어 1914년, 1915년, 실패로 끝난 갈탄 사업 관련하여 기오르기오스 조르바와 함께 1917년에도 모레아를 방문했다. 1937년과 1938년은 창작 활동이 왕성한 해였다. 그가 12년 동안 써온 대작 서사시가 완성되었고 또 모레아 여행기를 썼을 뿐만 아니라, 고대 코린트를 방문함으로써 영감을 얻었던 시극 『멜리사』도 출판했던 것이다. '열린책들'은 카잔차키스 사망 50주기를 맞아서 2008년 3월 30일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전 30권을 완간했다. 이 전집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그리스인 조르바』 외에도 카잔차키스 문학의 사상적 토대가 된 초기작부터 후기의 걸작들, 그 외 서사시, 희곡, 여행기까지 모두 포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소장처 [암사]종합 2F
청구기호 892.1-ㅋ292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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